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작성 기침이 대표 증상입니다.
증상은 잠복기 후 가벼운 재채기나 기침으로 시작해 4주 이상 지속되는 심한 기침 발작이 특징입니다. 영유아의 경우 구토, 탈진 등의 위험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.
질병관리청은 영아의 경우 생후 2, 4, 6개월에 3차 예방접종을 완료하고, 이후 15~18개월, 4~6세, 11~12세에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.
예방접종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의 개인위생 수칙도 지켜야 합니다. 가족 모두 규칙적인 손 씻기, 기침 예절 실천, 실내 환기 등의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.
증상이 의심되면 등교나 등원을 중지하고 즉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 합병증 발생 시 의료비 부담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사전에 보험 가입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.